11월이 이렇게 따뜻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춥지도
덥지도 않은 11월입니다
그래서 야외 테라스가 있은 카페를 자주 찾게 돼요
온 세상이 알록달록 하고
바람도 살살 부는 날 따뜻한 커피는 생각만 해도
기분이 너무 좋아져요~^^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천로 153
영업시간 10:00~22:00
라스트 오더 21:30
주차 :공영주차장 또는 까페 앞
커피 맛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 수성 4가 점
운 좋게도 가게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비어 있고 앉고 싶은 자리로 넉넉하고
기분이 좋으니 뭐든 다 좋게만 보이는 하루입니다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는 커피도 맛있지만
베이커리도 훌륭했어요
특히 제 눈을 사로잡은 이 녀석 마리토쪼👍🏻
빨리 부드러운 커피와 맛보고 싶네요
커피는 다양한 종류가 있었고 로스팅한 원두도
판매하고 있네요
원두도 하나 집으로 데려갔어요
집에서도 아주 맛있게 내려 먹을 수 있겠네요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의 시그니처 메뉴인
로마노를 먹기로 합니다
로마노는 은은한 레몬크림 향이
솔솔 나는 아주 기분 좋은 커피였어요
아주 특색 있는👍🏻 추천 합니다
수성 4가 점은 로마노를 먹으면
커피는 한잔 더 주신다고 해서 얼른 시켰습니다
커피 맛은 말해 뭐해요?
저는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해서
추천해 달라고 했어요
은은한 향과 적당한 산미가 어우러져
너무 맛있는 커피였어요
실내 자리도 넉넉하고 실외 자리도 넉넉했어요
저는 날이 좋아 실외에 앉아 끝나가는 가을을
만끽했어요
겨울이 오면 야외에 앉아서 먹는 커피맛을
볼 수 없기에 더욱 맛있게 느껴지네요
가을이 천천 가면 좋겠네요
가을이 끝나기 전에 한번 더 찾고 싶은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 수성 4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