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창문을 열었는 가을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특별히 약속은 없게 이렇게 좋은 가을 하늘은 만끽하고 싶어서 집에서 멀지 않은 공원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너무 이른 시간은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오후쯤 도착한 송해 공원 역시 탁월한 선택^^ 사람들이 좀 빠지고 한적해지고 있어요^^ 오랫만에 온 송해 공원은 또 조금 변해 있네요 주차를 하고 걸어 가다 보면 달성군 농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어요. 잠시 구경 하고 공원 입구에 들어 서면 송해 선생님을 만날 수 있어요 지금은 먼 곳으로 가셨지만 오랜 시간 동안 한 가지 일을 멋있게 하는 모습이 너무나 존경스럽습니다. 송해 공원은 송해 선생님의 처가댁이랑 가까워서 조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늘이 너무나 아름다운 날이라 나오길 잘했다 싶은 날이었어요. 송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