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집에서 쉬는 것보다 밖에서 활동하는 걸 좋아하는데 마땅히 갈 곳은 없고 집에서 심심한 아이와 놀아주고 싶고 그럴 때 없으세요?? 그래서 집에서 그리 멀지 않고 간단히 외출할 만한 곳을 찾다가 83 타워에 다녀왔어요 대구에 사는 사람이라면 83 타워에 한 번은 가 봤을 것 같아요 그런데 트릭아트가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저도 검색하다가 알았거든요 가기 전까지만 해도 작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컸어요 아이가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사진들과 연출도 하고 너무 신나 해서 오길 잘했다 싶었거든요 트릭아트가 재밌기도 하고 엄마와 함께 둘이 데이트해서 너무 좋다고 해주네요. 아이가 크면 클수록 엄마의 손길이 점점 필요 없어지고 친구와의 관계가 소중한 날이 오겠죠? 그런 날이 오면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