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탐방

가창 오봉드푸아 가창베이커리까페

배공 굿 2022. 9. 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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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일상을 매일 반복하다 보면
답답할 때가 있죠??

그럴 때 30분이라도 차를 타고 달려
자연을 찾으면 기분이 전환이 되더라고요

대구 달성군 가창면 주리 2길 104

영업시간 11:00~9:00

라스트 오더 8:30

문의 전화 0507.1348.0101


대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도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카페가 있어요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곳에 기와지붕에
빨간 벽돌~👍🏻

갖가지 식물과 허브를 예쁘게 심어놓은 앞마당

기와지붕 본체 뒤로 가면
숲 속에 테이블을 띄엄띄엄 둬서

숲 속에 우리만 있는 느낌을 주는 곳도
있는 가창 오봉드푸아입니다


요즘은 아무리 구석에 지어도
맛과 멋이 있다면 찾아가는 건 일도 아니죠??

카페 주차장에 도착하면 이렇게 예쁜
잔디가 있어요~!!

잔디 주면에 가냘프게 흔들리는
들꽃들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잔디 앞으로도 테이블을 놓아 두웠네요
자연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나무 의자를
선택하신 것 같아요



옛집을 그대로 살려 만든 카페 같았어요
할머니 집에 놀러 온 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옛날 할머니 집에 가면
집 앞 곳곳을 누비고 다니며
자연을 놀이 삼아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 건물은 화장실과
야외 테이블이 놓여있어요

오로지 한 팀만 이곳을 즐길 수 있을 듯요

먼저 오신 분들이 9월의
자연을 마음껏 느끼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있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집 앞마당에 심어놓은 허브
보라와 핑크가 단연 눈에 띄네요

카페에 들어가다가도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숲 속이라 일찍 마감을 하네요
평일에는 8시만 되면 문을 닫네요

하기야 저도 숲 속 카페는 낮에 가니까요^^

밤에 가면 어떤 느낌일까?
갑자기 궁급 해 지네요


내부도 옛 집을 그대로 살리고
아이들 그림을 걸라 놓은 곳도 있고
각기 다른 테이블을 놓아

같은 공간에 다른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올 때마다 다른 테이블에 앉아
마치 다른 곳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주문을 하러 갔다가 꽃향기에 취하는 건
보너스입니다!!

옛날에도 내가 이렇게 꽃을 좋아했나?
나이가 들수록 꽃이 너무 예뻐요

프로필에 꽃 사진 올리는 엄마들
이해 못 했는데 곧 제가 그럴 판입니다


빵 종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빵 맛은 진짜 너무 좋았어요


너무 일찍 왔나?? 야외 테이블은
앉을 준비가 안되어 있네요

비 소식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날이 좋으면 진짜 좋아요


기와지붕 옆 건물입니다
처음 오픈했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
앉을자리 전쟁이었는데

지금은 평일엔 조용하게 즐기다 올만 했어요

그건 복불복이겠죠!?


너무 예쁘죠??

나무가 커서 옆 테이블에
방해받지는 않겠네요


또 다른 건물 내부 보습입니다
진짜 심플하네요

이곳에서 조용히 즐기시는 분들도 있네요

오봉드푸아 느낌은 아니라
저는 패스~


다시 본체로 돌아와 스피커 앞자리 볼까요??

음악소리가 거슬리지 않았어요
그런데 자리가 예쁜데 불편해 보이네요


반대편에도 스피커가 있고 창밖으로 보이는 뷰가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초록초록


카페 안에서 바라보는 뷰입니다
~👏🏻👏🏻👏🏻👏🏻👏🏻👏🏻~

지나가다 눈에 띄지 않는 자리에 자리 잡은
식물은 제 눈에는 너무 눈에 띄네요

이런 사소한 것들이 모여 오봉드푸아 만의
느낌이 드는 거겠죠??

카페 운영하시는 분들 대단합니다👏🏻


친구는 도대체 커피를 왜 먹는지
모르겠다며
밤에 잠이 안 와 먹을 수 없대요

그럼 너는 음료와 빵을 먹거라~^^


좋아하는 분들과 즐길 수 있는 곳
맛있는 빵과 커피가 있는 곳이네요


아이스라테 잔은 쫌 바꿔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얼음도 들어갔는데
잔이 너무 작아 한번 쭉 마시니
벌써 끝?? 황당~!!

그래도
오감을 자극하는 오봉드푸아는
제가 가끔 찾는 좋아하는 카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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