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탐방

팔공산 까페 아미타

배공 굿 2022. 9. 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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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만나고 또 만나고 싶은 지인 있으신가요?
지인이 팔공산 근처에 살고 있어서
힐링 타임을 갖고 싶어
찾아간 팔공산 아미타입니다.

대구 동구 팔공로 507 지묘동 193-4

영업시간 : 11:00~22: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문의 전화 : 070 5505 0141

노 키즈 노펫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카페 옆에 넓은 공터가 있습니다.


일본 느낌의 아미타 카페
한적한 곳에 일본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카페가 있다니~



처음 방문했을 때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앉을자리를 고민했었는데 시간이 쫌 지나고 나니 평일은 적당히
한산하고 조용하고 좋았어요.

물론 주말은 장담 못합니다.



처음 가 봤을 때는 네비를 찍고 갔고
카페가 보이는데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
몰라 두 바퀴 돌았어요~

길치라 나만 그런가요?

네비 찍고 다와 가시면
눈 부릅뜨고 들어가는 입구 찾으시길~



저는 이곳 창가 자리에 앉았어요

바람도 솔솔 불어오고 음악도 잔잔하고
창문을 열고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 나누니 시간이 후다닥 지나갔어요.
주택을 개조해 만들어서 아늑한 느낌이 들었어요

우리끼리 공간 방도 있었어요
그런데 일정 금액 이상시켜야
들어갈 수 있어요.

둘이 왔는데 못 들어가겠네~

그건 다음에 여럿이 올 때 이용해 볼게요~

그런데 시간 제약이 또 있습니다.
여자들은? 뭐다? 수다~~

또 못 들어가겠습니다~

낮에도 가보고 밤에도 가 보았는데
낮과 밤의 느낌이 조금 달랐어요
밤에는 조명을 이용해
조금 따뜻하고 분위기 있는 분위기가 났어요.



창문도 센스 있나요?
문이 열고 싶은데 못 열어 직원을 불렀어요

그것도 나만 그런걸로요~~^^



곳곳에 숨은 자리들이 보이네요
날씨에 따라 앉고 싶은 자리가 달라 보입니다.
뜨거운 여름에는 카페 안에서 나오기 쉽지 않지만
날이 좋으면 야외로 나오고 싶겠죠? 야외 자리가 꽤 많아 보입니다.

야외 자리는 대나무로 둘러 쌓여 있어
풀 냄새가 솔솔 났어요.

입구에 대나무 길이 포토존 인가?

저는 사진을 찍고 싶었어요~
다리 길게 찍어줘~라고 부탁을 하고
마구 걸어갔어요~^^


SNS 감성으로 찍고 싶었지만
대충 비슷하죠?


대나무 길 옆으로 야외 테이블이 놓여 있는데
발을 쳐서 옆 테이블과 눈 마주 칠
일은 없어 보입니다.


조금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일본 느낌 아미타가 딱 일듯 합니다.

중간중간 인테리어가
다양해서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하고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사진 찍고 싶었어요.


공간 센스가 돋보이는 팔공산 아미타까페
팔공산 가실 일 있으시면 가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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