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촘아룬 예약 /촘아룬 야경/왓아룬 야경 레스토랑

방콕 여행 중 하루는 왓 아룬 야경을 보며
음식을 먹고 싶어서 찾아본 촘아룬레스토랑입니다 저는 카오산로드에서 놀다 예약 시간에 맞춰가느라
택시를 타고 갔어요~^^

여기 레스토랑이 있나 싶은 곳 골목으로
쭉 걸어가면 짠하고 예쁜 건물이 나와요

건물이 너무 예쁘죠??
야경은 더 예뻐요~👍🏻

밤이 되어 불이 들어오면 더 예뻐 보이는 건물입니다~!

우선 촘아룬은 루프탑에서 야경을 보며
식사를 해야 제대로 즐겼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루프탑은 한 달 전쯤 미리 예약을 해야 해요

페이스북 메시지로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면 되는데 수시로 변하는 야경을
보며 식사를 하려면 6시 예약을 추천해요
생각보다 빨리 해가 떨어지거든요
루프탑은 46 47번 자리가 제일 명당자리입니다
저는 세달 전에 46번 자리를 예약했어요
비행기 표 끊자마자 촘아룬 부터 예약했거든요

 

그런데 한달 전 쯤 예약을 해도 자리는 있다고 하던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리 예약했답니다.

46번 자리를 예약을 성공하고 당일 방문했는데
비가 내려서 루프탑에 못 올라갈까 봐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해가 떨어질 무렵
비가 그쳐서 다행이었습니다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기 때문에
예약자 이름을 말하면 자리로 안내해줍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짜오프라강이 한눈에 보이고
해가 떨어지기 전 왓 아룬 모습도 볼 수 있어요

1층에서 야경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2층 테이블은 무난 무난한데 강과 조금 떨어져 있고
창문이 시야를 방해했어요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꼭
옛날 한옥집 2층 집이 생각나네요

이 사진은 1층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1층은 짜오프라강이 가까이 있어서
강이 훨씬 많이 보이는 뷰입니다

루프탑은 이렇게 테이블이 놓여있어요

미리 예약한 46번 자리는 명당자리가 확실합니다

태국은 10월까지 우기라서
비가 오락가락하고 구름이 너무 많아서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분위기 있고 하늘도 예쁘고
야경도 예뻐서 들뜬 마음으로 식사를 했어요

오늘 비가 와서 47번 예약 손님이 취소를 했는데
자리를 옮길지 물어서 47번 자리로 옮겼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47번 자리가 더 좋았어요
코너라서 삼각대 세울 공간도 있고요

 

색도 맘에 들고 맛도 맘에 드는 음료

태국에 오면 누구나 먹는다는 음료

두 가지 음료 다 맛있었어요

저는 4인이라 이것저것
먹고 싶은데로 시켜봤어요
촘아룬은 그리 싼 가격의 레스토랑은 아니었습니다
길거리 음식에 비하면 엄청 비싸고
호텔 레스토랑에 비하면 싼
일반 식당 가격 정도입니다

음식 맛은 모구 무난합니다
제가 시킨 것 중에 맛없는 것은 없었어요

음식도 시켰고 야경을 즐겨봅니다

이날 흐렸음에도 수시로 변하는
하늘은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너무 아름답죠??
왓 아룬과 하늘과 짜오프라강의 조화가
환상적이었어요

모두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또 루프탑에는 촘아룬에서 준비해둔 조명 아래
직원분이 사진도 찍어줍니다

맑은 날이었으면 얼마나 예쁠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그래도 비가 그쳐준 게 어디야 하며
방콕의 야경을 즐겼어요

동화 속에 나오는 마을 같지 않나요??
야경을 보면 저절로 말이 없어지고
한 곳을 응시하게 됩니다 사진을 찍지 않고 두 눈으로만 담고 싶었지만
또 추억이니 후다닥 찍었어요

왓 아룬 야경을 즐기며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다면 촘아룬 추천합니다